연준 vs 행정부 정면충돌: 꺾이지 않는 인플레이션과 금리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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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vs 행정부 정면충돌: 꺾이지 않는 인플레이션과 금리 논쟁
2026년 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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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설 연휴 직후 공개된 1월 FOMC 의사록과 연준 위원들의 잇따른 강성 발언을 통해, 물가 상승(인플레이션) 우려를 고리로 연준 내부의 분열과 트럼프 행정부와의 갈등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주요내용
- FOMC 의사록의 매파적 본색: 1월 의사록에서 시장의 기대와 달리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언급되었습니다. 서비스(슈퍼 코어) 물가의 재상승과 이란 갈등에 따른 국제 유가 급등이 물가 재점화의 뇌관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유동성의 이동 (테크에서 원자재로): 시장을 주도하던 M7 등 대형 기술주가 주춤하는 사이, 풀려있는 시중 유동성이 에너지와 원자재 관련 자산으로 이동하며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중시키는 부작용을 낳고 있습니다.
- 관세를 둘러싼 정면충돌: 뉴욕 연은이 "트럼프의 관세는 결국 미국 기업과 소비자가 떠안는다"며 행정부의 논리를 정면 반박하는 보고서를 내자, 행정부(캐빈 해싯)가 이를 '수치스럽다'며 원색적으로 비난했습니다.
- AI 만능론에 찬물 끼얹은 연준: 마이클 바 연준 이사는 "AI가 단기간에 물가 안정과 금리 인하를 이끌지 못한다"고 못 박으며, 차기 연준 의장 내정자(워시)와 트럼프 행정부가 내세우는 'AI 생산성 혁명론'을 반박했습니다.
인사이트
- 금리 인하 기대감의 후퇴: 행정부는 고용 둔화를 이유로 강력한 금리 인하를 압박하지만, 연준은 인플레이션 고착화를 경계하며 물러서지 않고 있습니다. 연준의 독립성을 둘러싼 노이즈가 심화될수록 채권 및 주식 시장의 변동성은 불가피하게 높아질 것입니다.
- 시장의 내러티브 변화: AI가 모든 거시경제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라는 무조건적인 낙관론이 연준 내부에서부터 제동이 걸리고 있습니다. 이는 맹목적인 성장주 쏠림 현상에 경종을 울리는 시그널입니다.
- 인플레이션 방어력의 중요성: 관세 장벽, 지정학적 에너지 위기, 끈적한 서비스 물가가 겹치며 '높은 물가와 높은 금리'가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습니다. 기술주 중심에서 벗어나 원자재나 전통 가치주 쪽으로 유동성이 이동하는 징후를 예의주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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