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걱정하는 것들 (What Worries Me) > 하워드 막스 메모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하워드 막스 메모

오크트리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공동 창립자이자 공동 회장 하워드 막스의 투자 조언을 요약해 드립니다.

내가 걱정하는 것들 (What Worries Me)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회 작성일 26-03-24 11:13

본문

내가 걱정하는 것들 (What Worries Me)

 

2008 8 28

원문 : https://www.oaktreecapital.com/docs/default-source/memos/2008-08-28-what-worries-me.pdf?sfvrsn=f7bc0f65_6

 

개요

하워드 막스는 2008 8월에 작성한 이 메모에서 단기적인 투자 사이클이 아닌, 미국의 미래와 다음 세대가 직면할 장기적이고 구조적인 거시경제 문제들을 다룹니다. 그는 제조업 기반 약화, 만성적인 적자 지출, 의료 및 연금 시스템의 붕괴 위기, 심화되는 소득 불평등, 그리고 에너지 정책의 부재 등을 미국의 패권을 위협하는 핵심 요인으로 지목합니다. 나아가 정치인들이 재선을 위해 단기적인 미봉책에만 매달리며 고통스러운 근본적 해결책을 기피하는 현실을 객관적으로 비판합니다.

 

주요 내용

  • 미국 패권의 주기성과 제조업의 쇠퇴: 국가의 패권은 영구적인 것이 아니라 주기적(Cyclical)이며, 중국이나 인도 같은 신흥국들이 빠르게 격차를 좁히고 있습니다. 과거 미국의 높은 생활 수준을 지탱하던 장벽(기술, 자본, 무역 장벽 등)이 허물어지고 아웃소싱이 심화되면서, 미국은 갈수록 생산은 줄고 소비만 늘어나는 기형적인 서비스업 국가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 만성적인 적자와 부채: 미국 소비자와 정부는 벌어들이는 것보다 더 많은 돈을 쓰는 것에 만성이 되어 있습니다. 지속적인 재정 적자를 메우기 위해 해외 채권자들에게 의존하고 있으며, 달러 가치가 하락하여 외국인들이 미국 국채 매입을 거부할 경우 시스템이 유지될 수 없는 구조적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 의료비와 연금의 딜레마: 저축률이 바닥인 상태에서 인구는 고령화되고 확정급여형 연금은 축소되고 있어 은퇴자들의 미래가 불안정합니다. 또한 의료비는 급증하고 있으나 모든 사람에게 최고 수준의 의료를 제공할 재원은 부족하므로, 의료 시스템에 대한 타협과 구조조정이 불가피합니다.

  • 소득 불평등의 심화: 자본주의는 성과주의에 기반하지만, 기업 임원들의 보수가 일반 근로자들의 수백 배로 폭등하면서 계층 간 격차가 지나치게 벌어졌습니다. 하위 계층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는 기회가 사라진다면, 이는 경제적 원동력을 잃고 시스템에 대한 불신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에너지 문제와 단기적 정치: 100년 넘게 이어진 값싼 에너지 환경은 미국인들의 낭비적인 에너지 소비를 부추겼습니다. 석유 가격 상승은 소비를 줄이고 대체를 유도하는 필수적인 과정임에도, 정치인들은 표를 얻기 위해 세금 인하 등 가격을 인위적으로 낮추려는 단기 처방에만 급급하여 장기적 문제 해결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인사이트

  • 현금 창출력의 부재 ("그래서 시스템을 유지할 돈은 어디서 나오는가?"): 막스는 미국 정부와 소비자의 재무 상태를 '자체적인 현금흐름 없이 빚으로만 연명하는 구조'로 규정합니다. 벌어들이는 수익(세수 및 소득)보다 지출이 많아 지속적으로 빚을 지고 만기를 연장하는 구조는, 궁극적으로 빚의 이자를 갚기 위해 또 빚을 내야 하는 한계에 봉착합니다. 국가를 분석할 때도 기업과 마찬가지로 "자체적인 잉여 현금 창출력이 있는가?"를 검증하지 않고 외국의 자본 조달에만 의존한다면 치명적인 붕괴 위험에 노출됨을 보여줍니다.

  • 수요와 공급의 원칙에 역행하는 정책의 부작용: 석유 가격이 오르면 자연스럽게 석유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고 대체 에너지에 대한 '공급'이 촉진되어 장기적인 균형을 찾게 됩니다. 하지만 정치권이 비축유를 방출하거나 유류세를 깎아 가격을 억지로 낮추면(인위적 개입), 오히려 낭비적인 수요를 다시 자극하고 신규 공급 유인을 꺾어버리는 최악의 수급 왜곡(결과)을 낳게 됩니다.

  • 아웃소싱의 거시적 파급 효과 (원인과 결과): 비용 절감을 위해 제조업을 해외로 이전한 행위(원인)는 단기적으로 기업의 이익을 높였지만, 이는 미국이 수입품을 사기 위해 막대한 달러를 해외로 유출해야만 하는 무역 적자(1차 결과)를 낳았습니다. 그리고 이 유출된 막대한 달러는 다시 산유국이나 신흥국의 국부펀드로 축적되어, 궁극적으로 외국의 자본이 미국의 핵심 자산과 부동산을 사들이며 미국의 경제적 독립성을 위협하는 연쇄적인 파급 효과(최종 결과)로 이어집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회사명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접속자집계

오늘
1
어제
25
최대
57
전체
52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